태풍이 오면 덜컹거리는 유리창 소리에 무서웠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과연 창문 유리창에 테이프만 붙이면 안전할까요?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강풍과 태풍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이 예보되고 경보가 발효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고, 유리창을 고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태풍 대비 및 행동 요령
강풍은 지상에서 풍속 14m/s이나 순간 풍속이 20m/s 이상일 때 주의보가 내려지며, 육상에서 21m/s 혹은 순간 풍속 26m/s 이상이 예보되면 경보를 발령합니다.
태풍이랑 중심 최대 풍속이 17m/s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합니다.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좋은 역할이 있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는 강풍을 동반한 홍수 및 해일을 일으켜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태풍이 오기 전, 대비사항
- 창문과 문을 꼭 닫고 창문과 창틀의 틈새를 막아서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태풍으로 인해서 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미리 받아둡니다.
- 미리 전선 부위를 점검하고 가스를 차단합니다.
- 강풍에 대비해서 뽑히거나 날아갈 수 있는 죽은 나무나 가지 등 외부 정리를 합니다.
-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배수구를 점검하고, 침수 대비(모래주머니, 물막이판 등)를 합니다.
- 간판 및 야외의 설치물은 미리 실내로 치워둡니다.
- 농업 시설물과 장비는 단단히 고정합니다.
태풍의 영향 중, 행동요령
-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 집에서 머무릅니다.
-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유리창과 멀리 떨어진 곳(집 화장실 등)에 대피해 있습니다.
- 야외에서 대피를 해야 하는 경우는 안전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 나무 아래나 공사장 근처에는 가지 않아야 합니다.
- 바다 근처에는 가지 않습니다.
- 가까운 차도 및 차와 멀리 떨어집니다. 강풍은 자동차도 움직입니다.
- 운전 중이라면 속도를 줄이고 날아오는 물건 등에 주의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 태풍 피해를 입은 주택에서는 가스가 샐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가능하기 전에는 가스레인지나 라이터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집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 전기 차단기가 내려갔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점검 후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강풍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태풍이나 강풍 예보가 있다면 집과 집 주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집 주변이나 도로 등에 죽은 나무 기둥이나 그 외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보이면 시청이나 구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창문 고정하는 방법
유리창에만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강풍을 견디기에는 부족한 방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안정하게 고정이 가능할까요?
방법은 ‘고정’하는 것입니다.
- 창문을 흔들어보면 창틀과의 틈새로 인해서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틈새로 인해 창문이 흔들려서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과 창틀의 틈새를 막아서 고정하는 것입니다. 우유곽을 잘라서 끼워 넣거나 틈새를 막는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유리창 테이프를 붙이고 싶다면 유리창에만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유리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틀과 함께 고정을 해야 합니다.
- 유리창 파손시에 유리 파편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용하는 신문지 붙이기나 테이프 붙이기의 효과는 미미합니다. 유리창 파손시 파편에 의한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산 방지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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