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호텔, 가성비와 가심비 잡은 5성급 마젤란 수테라 후기

있을 건 다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코타키나발루 호텔을 찾고 계시다면 제가 다녀온 곳의 후기도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샹그릴라와 마젤란 두 곳을 고민하다가 더 마젤란 수트라를 선택했는데요. 결론은 좋은 선택이었다입니다.

제가 다녀온 더 마젤란 수테라에서 호캉스 한 후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가격 비교 사이트와 예약 링크도 있으니 편리하게 검색해 보세요.


글의 순서



1. 더 마젤란 수트라

1) 위치

마젤란 수트라는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리조트입니다. 관광지와 시내에서도 가까워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에도 수월한 호텔입니다.

2) 로비

로비의 규모도 큽니다. 가자마자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크고 웅장한 느낌입니다. 2박이나 3박을 해도 괜찮을 호텔이었습니다.

3) 호텔 외부 전경

규모에 어울리도록 조경을 잘 해놓았습니다. 산책을 매일 해도 질리지 않도록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밤에는 마젤란 만의 야경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휴가를 온 기분이 확실하게 나는 5성급 리조트입니다.

코타키나발루 마젤란
더 마젤란 수트라는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프라이빗한 모래 사장도 있습니다. 여기서 물놀이는 즐기는 분도 있었어요.
코타키나발루 호텔 마젤란
물도 깨끗. 모래와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리조트 더 마젤란 수트라
밤에는 음악도 흘러나오며 힙해지기도 합니다.

2. 이용 후기

1) 이용한 방

저는 1층의 디럭스룸을 이용했습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물놀이 후에 수영복을 널어 놓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사진이 뿌옇게 찍혔네요. 룸 컨디션은 준수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마젤란 수트라

테라스에서 바라다 본 전경입니다. 개별 테라스는 젖은 옷을 말리기에도 최고였어요. 물놀이 여행지에 갈때 Tip을 드리자면 밧줄을 들고 가서 옷 말릴 때 빨랫줄로 사용하면 최고입니다.

2) 조식

무난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빵이나 페스츄리 종류가 많아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3) 수영장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구도 한 곳에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비치 체어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먼저 자리 선점하는 사람이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젤란 수영장
수영하다가 쉬고 다시 수영하고 쉬는 지상낙원입니다.
코타키나발루 5성급 호텔
이 외에도 마젤란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수영장이 많이 있답니다.

4) 그 외 편의 시설

  • 편의점
  • 피트니스 센터
  • 스파
  • 레스토랑/카페

하루종일 코타키나발루 더 마젤란 수트라에서 지내도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해가 지기 전에 해변길을 따라서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코타키나발루 마젤란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버 전경이 색다르면서도 예뻤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어요.

5) 종합 후기

코타키나발루 여행 계획을 짜면서 멍알룸 스노클링과 호핑투어, 반딧불이 투어 등의 투어도 하고 시내에서 맛집을 찾고 시장 구경을 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리조트에서 편하게 쉬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죠.

호캉스가 가능한 5성급 호텔을 고르면서 ‘탄중아루’와 ‘마젤란’을 고민했었는데요. 당시, 두 호텔은 2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두 호텔만 비교해서 보면 마젤란이 조금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만 호텔 전체와 비교해서, 그리고 마젤란만 놓고 보아도 결코 모자란 호텔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가를 보내고 오니, 마젤란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둘 다 잡은 호텔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타키나발루 호텔을 찾고 계시다면 마젤란을 선택해 보세요. 잘 놀다가 왔다는 뿌듯함도 드는 여행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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