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기록할 노트를 찾고 계시나요?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의 로망, 트래블러스 노트 후기를 찾고 계시다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오리지널 사이즈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트래블러스 노트는 오리지널 사이즈이며 디자인과 속지 및 액세서리 몇 가지를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
1. 트래블러스 노트
1) 소개
사용하면 할수록 손때가 타고 길들여져서 멋스러움이 더해지는 소가죽 노트입니다.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일상생활 속이나 여행을 다니며 받은 영감을 써 내려갈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의 디자인인만큼, 다채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요즘 불렛저널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트래블러스 노트는 불렛저널을 만드는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플래너로 세팅할 수도 있고 스케치, 독서록 등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나의 감성과 삶의 추구하는 방식 등을 녹이면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2) 원산지
가죽커버는 태국에서 만들어집니다. 소가 죽을 잘라서 고무줄을 둘러 만든 소박한 디자인의 커버이죠.
섬세한 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속지는 MIDORI의 용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도리 노트는 만년필에도 쉽게 번지지 않는 질 좋은 종이로 유명합니다.
2. 구매한 제품
1) 커버
| 사이즈 | 커버 오리지날 사이즈 가로 120mm*세로 220mm 속지 오리지날 사이즈 가로 110mm*세로 210mm |
| 색상 | 브라운, 카멜 |
| 가격 | 일본 5,280 엔 한국 68,000 원 (2023년 기준) |
| 구성 | 코튼백, 가죽 커버, 무지 노트(64page), 스페어 고무줄 |
배우자는 회사에 들고 다니면서 업무 다이어리로 사용하고자 구매했는데, 아직 못쓰고 있다길래 아이디어 공책으로 쓰는 것 어떠냐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떤 주제로 나만의 책을 채워갈지 정하지 못해서 아직 모셔두고 있습니다. 얼른 내용을 채워가고 싶습니다.
2) 속지와 액세서리
구매한 액세서리는 연결링, 펜홀더, 고무줄, 클립집
5. 장점과 단점
장점
- 예쁨
- 좋은 휴대성
- 내가 원하는 구성으로 속지 선택
- 좋은 종이 품질
자유로운 여행자 감성을 가진 노트로, 가지고 다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너무 좋습니다.
단점
- 가죽 표면의 상태가 랜덤
-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
- 글 작성 시 커버 뒷면의 고무줄이 거슬림
- 리필을 2개 이상 연결 시에 연결링이 추가로 필요
- 가격이 비싼 편
구매할 때 가죽 커버의 상태를 보고 살 수 없습니다. 박스 포장으로 단단히 싸여있기 때문에 열어볼 수는 없고 구매를 한 후에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죽의 특성상 사용하다 보면 손톱에도 스크래치가 날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면서 가죽이 에이징이 되고, 가죽 크림으로 관리를 해준다면 조금은 가려집니다. 이런 이유들로 무결점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 분들은 트래블러스 노트를 구매하는데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여행자들이 이곳저곳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이기에 자연스러움을 찾으시는 분들은 만족해할 것입니다. 또 다른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가죽 커버도 비싼 편이지만 속지의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함께 참고하면 좋은 글 추천
귀한 시간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